클리어는 배드민턴에 입문하게되면 가장먼저 배우게되는 기본스트로크로서
클리어가 쓰이는 빈도는 다른 스트로크보다 높기때문에
클리어를 잘 칠수 있느냐 , 못치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리어 자세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실력자인지 아닌지도 대충 알 수 있죠?
클리어는 수비하는 뜻을 강하게 지닌 스트로크이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상대가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때려넣는 포인트로 이어가기 좋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클리어를 정확히 연습하고 경기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클리어는 오버헤드 스트로크의 기본!
1. 클리어의 종류
2. 클리어 타구방법
3. 클리어 응용방법
클리어의 종류
클리어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1)하이클리어
하이클리어는 셔틀콕이 높게 길게 (상대코트의 백바운더리라인)근처에 떨어지도록 보내는 것.
가장 기본적인 수비형태의 궤적이며 상대를 뒤로 밀어내 다음 스트록 준비할 시간을 벌기에 좋습니다.
2)드리븐클리어
드리븐클리어는 상대의 라켓이 닿지않을 정도의 높이로 지면과 거의 평행한 궤적을 그리며
상당한 스피드를 가지고 멀리 날아가게 치는 것.
다소 공격적인 형태의 클리어로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내기 좋습니다.
클리어의 생명은 아무래도 높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셔틀콕이 높이 날아간다면 그만큼 체공시간은 길어지고 상대를 뒤로 밀어내는동안에
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다음 볼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높이만 친다해서 성공적인 클리어는 아닙니다.
높이 치되 비거리를 최대한 길~게! 멀리 !
길이가 짧다면 상대에게 공격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주는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셔틀콕을 치는 자신의 동작이나 풋워크등의 변화를 주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연습합니다.
클리어 타구방법
제자리에서 정확한 스윙을 배우는 것이 우선!
상체는 셔틀콕보다 먼저 타구되어 오는 방향으로 이동시켜서
볼에 시선을 끝까지 유지하며 , 타구 할 때는 손목에 힘을 빼지않고 끝까지 눌러주듯 타구해야함.
스윙 자체는 타구되는 시점에서 뒤로 많이 넘어가선 안되며
셔틀콕이 비행하는 가까운 지점으로 스피드있게 가서
허리, 어깨, 팔 등의 스윙의 타이밍을 맞추어 정확히 맞는 것이 중요하다.
볼 가까운지점으로 가기 직전 테이크 백 동작이 가장 중요함!
테이크백이란?
스윙을 하기 위해 라켓을 스윙하려는 곳의 반대방향
(즉, 뒤쪽으로) 움직여 힘을 모으는 동작.
어깨를 뒤로빼며 팔꿈치를 들어올리는 동작부터 타구지점까지
팔꿈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으로인해서 힘을 모아 스트록 각도를 상승시켜야함.
테이크백동작+클리어 연결
1. 어깨를 뒤로빼며 팔꿈치 동작이 끊어지지 않게 한번에 연결해주어야하며 팔꿈치 위치에 집중한다
2. 임팩트 직전 팔꿈치의 높이를 어깨선보다 살짝 높게 위치시킨다
3. 팔꿈치가 상승이동하며 회전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에따라 타구지점이 달라짐.
4. 최대한 높은타점에서 팔꿈치를 적절히 펴는동시에 라켓헤드를 빠르게 갖다 대며 셔틀콕을 쳐 내야함.
클리어 응용방법
하이클리어는 정확하게 타구지점에서 높게 쳐 보내야 하는데요 이때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높이를 확보해야하고, 높이에만 신경쓰면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지기 쉽습니다.
어느정도 좌우 코너로 번갈아가며 타구가 가능한 제구력을 기르신다면
상대방을 밀어내 체력을 소진시켜 쉽게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랠리 중간 흐름을 끊어가기에도 좋기때문에
클리어 높이와 백바운드라인으로 얼마나 길게 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클리어는 단번에 포인트를 얻기 힘든 기술인 만큼
하이클리어의 여유가 있을 때 과감하게 스매싱으로 전환하여
득점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만이 살 길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민턴생활 하시길바랍니다!
(백핸드클리어는 다음 포스팅에...)
'배드민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드민턴드롭샷(drop shot)/드롭의종류와 방법/배드민턴꿀팁 (2) | 2022.05.30 |
---|